"전쟁은 끝났지만, 인간의 고통은 계속된다. 『Objective, Burma!』"
synopsis: 전쟁의 윤리와 인간의 존엄, 『Objective, Burma!』의 전장 철학『Objective, Burma!』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 낙하산 부대가 버마 정글 깊숙이 침투하여 일본군의 전략 거점을 파괴하는 작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쟁 영화이다. 하지만 이 작품이 단순한 전쟁 액션물이 아닌 이유는, 전투 장면 너머에 놓인 윤리적 질문, 인간의 생존 본능, 명령과 인간성 사이의 갈등을 끊임없이 제기하기 때문이다.래널드 맥두걸이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하되, 감정의 과잉 없이 담담하게 전쟁의 실체를 그려낸다. 주인공 넬슨 대위와 그의 부대원들은 단순한 군인이 아니라,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키려는 복합적 인물들이다.특히 이 영화는 “작전 성공..
2025. 4. 19.